[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대왕유부초밥의 대명사 ‘도제’가 지난 6일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 동시 오픈했다.
올해만 벌써 11번째 매장 오픈으로 전부 백화점 입점이라는 특성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공격적인 행보라는 평가 받고 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수많은 매장을 여는 중에도 이번 오픈하는 두 매장이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고 한다.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은 이미 ‘도제’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매출 최상위권을 마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부산의 중심 서면에도 입성하면서 부산/영남 지역 내에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경우 ‘도제’가 현대백화점에 최초로 정식 입점하는 건으로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도제’를 운영 중인 ㈜올투딜리셔스의 정한석 대표는 “최근 도제를 흉내 내는 유부초밥 브랜드들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도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대구는 그간 ‘진짜 대왕유부초밥’에 목마른 고객들의 입점 요청이 끊이지 않았는데 드디어 성원에 부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혹시나 유사품에 실망하신 분들은 새롭게 입점하는 도제에서 치유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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